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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김천의 역점사업을 알아본다 -김천

2012년 0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김천시는 올 해를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원년으로 삼아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 해부터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KTX 김천(구미)역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향상됐고 이후 인천공항까지 KTX가 연결되면 관광객 유치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김천시는 보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친환경 생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 직지문화 공원

ⓒ 경북제일신문

△ 1박2일 체류형 관광인프라 건설

김천의 대표 관광지는 직지사다. 백두대간인 황악산 자락에 위치한 직지사는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하다. 이 일대를 명품관광 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올해부터 본격 가동된다.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약 14만6백㎡규모에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경북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테마의 불교문화체험과 친환경 휴식기능을 접목한 특화된 관광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한국의 전통 목조탑 형식으로 평화의 탑을 세워 하야로비공원의 랜드마크로 상징성을 내세울 계획이다. 이밖에 사명당박물관, 야생화원, 연화원, 북암제수변공원, 습지생태체험원 등을 건립해 인간, 자연, 문화가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복합관광지가 개발 콘셉트다. 하야로비는 왜가리과의 새를 일컫는 말로 해오리기의 옛말이다.

산림휴양 레포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2014년까지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일대 59ha의 산림에 김천시 수도산 자연휴양림을 만든다. 사업비는 총 160억원이 투입된다. 숲속휴양관, 숲 생태체험장, 관찰로, 물놀이장, 모노레일 등 가족중심의 체류형 산림문화 휴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부항댐 하류에 조성하는 전국 최초 산삼박물관, 생태문화공원과 부항 생태숲, 인근 증산면의 수도계곡과 청암사 등과 함께 관광 수요 증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김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레저스포츠 문화의 확산에 발 맞춰 전국 최초로 조성된 김천시 전문MTB(산악자전거)파크를 특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많은 MTB마니아들이 김천MTB파크를 이용하고 있다. 2013년까지 총 23억원을 투입해 크로스컨트리, 포크로스, 다운힐 코스와 휴양관, 캠핑장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 황악산하야로비공원 조감도

ⓒ 경북제일신문

△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친환경 생태도시

김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녹색 생태도시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2013년까지 총사업비 401억원을 들여 친환경 생태공원, 생태하천, 숲 조성사업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직지사 권역에 조성되는 친환경 생태공원은 야생화단지, 자연학습관, 연꽃원 등을 갖추게 돼 시민들의 학습장과 관광명소로 육성된다. 9만㎡규모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아포읍에서부터 지좌동까지 총 20km에 이르는 감천 뚝방길 생태 탐방로가 조성된다. 자전거 도로, 생태 탐방로, 생태관찰 학습시설이 자리할 이곳은 총120억원의 사업비로 201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직지천변과 백운천 생태하천을 수변공간과 녹색들 조성, 제방 뚝 자전거 도로설치, 생태습지를 설치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 시킬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관광산업은 개발 방식에 따라 고용증대 효과, 소득유발 효과, 지방세수 증대 등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 생활환경의 개선과 지역이미지 제고 등 경제 외적 효과가 뛰어난 고부가 가치 산업”이라며 “올해를 관광자원 개발의 원년으로 삼고 인간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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